해상 피난민 유입 대처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이 지난 12일 해상 피난민이 유입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영해면 대진항과 영덕군민운동장 일대에서 ‘통합방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영덕군과 제50사단 영덕대대를 비롯한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의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군부대와 관계기관의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견고히 하는 교두보가 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절차식과 시범식 훈련을 통해 자칫 민간의 관점에서 생소할 수 있는 군 훈련을 이해하고 익히기 쉽게 해 유의미한 훈련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50사단 정유수 사단장은 “이번 훈련이 절차식으로 진행돼 통합방위에 참여한 민·관·군·경·소방이 훈련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통합방위작전은 작전의 각 요소가 함께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 능력이 배가된다”며 “훈련은 참여한 각 주체가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를 이뤄 그 성과가 높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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