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 등
34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 인정
34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 인정
34년 간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포항의 봉사단체 ‘촛불회’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그동안 촛불회는 중앙엘림복지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영)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촛불회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을 위한 가정봉사원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의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와 멘토링 활동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전달 △주말 아동가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도 무료급식소에서 조리봉사, 매월 보육원 아동결연후원, 어버이날행사, 명절나눔 행사,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영미 촛불회 회장은 “함께 해준 복지관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촛불회 회원들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는데 이바지하며, 늘 긍지와 보람을 가지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한편, 촛불회가 수상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개인 25명, 6개 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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