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임직원 역량 강화… 올해도 사내 어학검정 실시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임직원 역량 강화… 올해도 사내 어학검정 실시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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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 등 매년 4회 실시
해마다 2000여명 참여 큰 호응
사외 교육기관과 어학과정 운영
인센티브제도 등 동기부여 유도
포스코 직원이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외국어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도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영어(토익 스피킹), 일본어(SJPT), 중국어(TSC)로 오는 23일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

포항을 비롯해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자신의 어학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4회 시행된다.

해마다 2000여 명이 어학검정 응시로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에서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직원들이 일과 외 시간에 어학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해 운영되고 있는 일과 외 어학 과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 외 어학 과정은 직원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해 전문 강사진에게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전화 어학 과정도 제공되고 있다.

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 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의 1대 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화 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일과 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어학시험 성적이 향상될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 지원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인 만큼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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