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5개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민간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여건 개선 등에 협력하는 한편 SPC(특수목적법인)에 대한 출자, 구성원의 역할 및 의무 등 구체적 사항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