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아파트’ 최고 56층·992가구로 거듭나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앞세워
사업비 1조 책임조달… 평당 공사비 798만원 제안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앞세워
사업비 1조 책임조달… 평당 공사비 798만원 제안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 불리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수주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거듭난다.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23일 전체 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으며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 100% 반영으로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공사비 갈등 및 공사 중단 이슈가 없도록 입찰 당시 제출한 사업제안서와 일치하는 도급계약서 안을 날인해 제출함으로써 제안내용과 계약서가 불일치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여기에 총 공사비 7020억 원, 3.3m2당 798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했으며, 총 사업비 1조 원을 책임 조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초고층 건축물 톱 5 중 부산 엘시티(2위 412m), 여의도 파크원(3위 333m), 인천 포스코타워 송도(4위 305m) 세 곳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탄생시킨 저력을 갖추고 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성공이 곧 오티에르의 성공이기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방배 신동아 재건축, 강북 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안산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4조 5988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올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사업 등 수주실적 2조 원을 초과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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