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다문화 여성 80여명 대상 교육
베트남어·태국어 등 동시 통역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포항시 가족센터 강의동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다문화 여성 80여명 대상 교육
베트남어·태국어 등 동시 통역
이날 범죄예방 교실은 다문화 여성 80여명을 상대로 범죄예방계와 여성청소년계가 합동으로 SNS 상에서 금융범죄 사례와 대처방법,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피해자 보호 및 구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참가자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설명을 위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으로 동시 통역이 진행됐다.
남부서는 이번 교육에서 다국어 피해자 권리 지원 안내서를 배부, 향후 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하게 구제받는 방안을 안내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향후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및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