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휴게음식점 주방환경개선비 최대 400만원 지원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 세탁업소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지원
4월 8일까지 신청 접수
안동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위생업소 주방 및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 세탁업소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지원
4월 8일까지 신청 접수
시는 지난해 안전한 외식 환경과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주방환경개선 및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총 100개 업소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안동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 내부의 비위생적인 주방 벽면, 천장, 바닥, 환기시설, 위생설비 등의 개보수와 노약자를 위한 진입경사로,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등을 신청자의 희망 분야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소,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음식점의 식기세척기 또는 음식물처리감량기, 이·미용 및 세탁업소의 노후 간판, 출입문, 세면대, 작업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각 사업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영업한 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업소, 최근 2년 내 유사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비 서류를 갖춰 4월 8일까지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환경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이 음식점이나 공중위생업소를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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