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등 17명이 지역 취약가구를 방문해 봄맞이 정리수납 활동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구는 조손가구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좁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한 뒤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이번이 두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서명화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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