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우곡수박의 고장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거주하는 박재리(64)씨가 군내에서 유일하게 콜라비 재배에 성공해 화재가 되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TV 프로 `6시 내고향’ 제주도편에서 방영된 콜라비가 비타민 A, C, 철분이 많고 건강식품으로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재배에 나서기 시작됐으며 소득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동 660㎡(200평)당 340만원의 수입으로 수박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나, 인건비가 수박보다 적게 들어 농가 소득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현재 하우스 1동에서 재배하고 있으나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인근 농가에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판가격은 대구 매촌동 공판장을 통해 10Kg 박스당 1만7000원에 출하하고 있으며.콜라비는 영어명칭으로 독일어 양배추(kohl)와 순무(rabic)의 합성어로 양배추의 한 품종이지만 양배추와는 달리 잎 부분이 아닌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먹으며 순무보다는 달고 아삭아삭한 맛이 있으며 앞으로 농가에 기술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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