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아트 웨이브 테마 운영
  • 김무진기자
더현대 대구, 아트 웨이브 테마 운영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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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문화·공연·체험 이벤트
트렌디 팝업스토어 등 '풍성'
‘더현대 아트 웨이브(Art Wave)’ 포스터. 사진=더현대 대구 제공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대구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현대 대구는 10~26일 ‘더현대 아트 웨이브(Art Wave)’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선 쇼핑객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예술작품 전시, 문화 공연, 체험 이벤트, 트렌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우선 최근 1층 야외공간의 변화를 꾀했다. 리뉴얼 당시 협업을 진행했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진행,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이라는 대형 조각상을 설치했다. 1층 야외(워킹 게이트)의 노후화한 벤치와 조경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바꿔 차별화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 1층(더 스퀘어)에는 세계적인 설치작가 루크 제람(Luke Jerram)의 ‘Museum of the Moon(달의 미술관)’ 작품도 전시 중이다. 이 작품은 실제 달의 모습을 50만분의 1로 축소해 구현한 지름 6m 크기의 초대형 설치 작품이다.

대중적인 아트 전시도 진행한다.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알려지며, SNS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9층(더 포럼)에는 ‘브릭스 빌리지’ 테마파크를 조성, 수백 만개의 브릭을 조립해 만든 다양한 브릭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더현대 대구만의 혁신적인 공간(9층 콜로세움 등)을 브릭 작품으로 만들어 더현대 대구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미니어쳐로 꾸며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다양한 콘셉트의 디오라마, 공룡, 캐릭터 등 다양한 테마의 브릭 작품 전시도 이뤄진다.

8층에선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와 연계한 다양한 아트 체험을 선보인다. 드로잉 체험을 비롯해 페이퍼 블록으로 나만의 집 만들기, 클레이 아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9층 게이츠 가든에선 행사 기간 매 주말마다 공간에 어울리는 콘셉트의 아티스트를 초청, 공연을 갖는다. 11일에는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가 출연한다. 아울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음악협회 등 지역 아티스트 및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의 성지인 강점을 내세워 다채로운 흐름도 제시한다. 우선 10~19일 지하 2층(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선 인스타그램 28만 팔로워의 ‘오르’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서일페(서울 일러스트 페어) 대표 브랜드인 수키도키 ‘쥐구멍 가게’ 팝업스토어도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지하 2층 뮤직바에서는 디제잉, 댄스공연 등이 매주 주말 열린다.

아울러 지하 1층(테이스티 대구)에서는 127만 유튜버 ‘상해기’가 운영하는 수원 행궁동 줄서기 인기 팝업 ‘브리쉘 프라이’가 오는 23일까지, 골드바 위스키 팝업은 15일까지 각각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육아맘이 제안하는 원피스·홈웨어·임부복 등 인플루언서 패션 브랜드 ‘제이드몽’은 17~23일 4층에서, 인스타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그림비’ 팝업은 24일부터 6월 6일까지 각각 열린다.

이외에 3층에선 손경완 디자이너의 핸드백·슈즈 브랜드 ‘콰니X헤븐리젤리’가 10~23일 3층에서, 온라인 종합패션몰 인기 핸드백 ‘리멤버 제인’ 팝업은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리뉴얼 이후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인 덕에 재미있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더현대 대구가 더욱 개성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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