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공무원 등 150여명 투입
지역기관·자생단체 참여 독려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지역기관·자생단체 참여 독려
군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고자 고령자, 부녀자, 독거노인,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면 공무원 등 150여명을 투입해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은 인력부족과, 인금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무원 뿐 만 아니라, 관내 기관 및 자생단체에게도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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