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대백마트 영주점,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 이희원기자
영주 대백마트 영주점,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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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마트 영주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화보장협의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영주 대백마트 영주점과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백마트 영주점은 초복을 맞이해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보양식인 삼계탕 300팩(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대백마트는 폭우 및 무더위에 피해를 받은 취약 계층에게 보양식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4년째 초복 맞이 삼계탕을 기부하고 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져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대백마트에서 삼계탕을 나눠줘 입맛을 찾았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트 권태엽 대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와, 무더위로 지친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힘을 주기 위해 삼계탕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매영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대백마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삼계탕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백마트는 삼계탕 나눔 외에도 성금 기탁, 손소독제 지원, 설맞이 떡국떡 기부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초복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반계탕선물세트(1개당 1만6000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사업은 협의체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이모 (여·86) 어르신 등은 “항상 혼자 지내 늘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따뜻한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천수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위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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