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피앤씨, 전국기업 거듭나다
  • 신동선기자
삼화피앤씨, 전국기업 거듭나다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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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선정
지역 시공능력 1위에 이어
전국서 시공능력 인정받아
꾸준한 나눔봉사 실천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 기여
삼화피앤씨 손경호 회장(가운데)과 손위혁 대표(오른쪽)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우수 장수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주)삼화피앤씨(대표 손경호·손위혁)가 포항시가 주관한 우수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삼화피앤씨는 최근 포항시청에서 열린 제1회 우수장수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우수장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삼화피앤씨는 이 회사 대표 겸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손경호 회장이 1973년 3월 22일 개인사업으로 시작한 도장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오랜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설비투자를 비롯,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플랜트, 강교, 아파트, 건축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도장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국내와 전 세계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난 50여 년 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데서 입증이 가능하다. 소규모로 출발한 과거와는 달리, 전문건설(도장) 시공능력 도내순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도장 공사 분야 에선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최고의 업체로 평가 받는다.

업체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 포스코 공사뿐만 아니라, 남제주화력발전소, 통영LNG, 평택LNG, 여수오일탱크, 신한울원자력, 새울원자력 등 화력, 원자력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 전국에서 도장 시공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경영을 이어받은 손위혁 대표는 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포항상공의원, 포항범죄예방위원, CES포항시참가단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그는 일본 유학과 근무경력을 발판삼아 도장공사 외 SHOT, 산세정, FLUSHING, 워터젯, 디자인그래픽, 관련연구개발(도장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확대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삼화피앤씨는 포항시장학회 1억 기부, 포항공대 4억기부, 농촌경로당 도색봉사, 양로원 애육원 물품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5년 전부터 명절 때마다 포항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사회복지사와 함께 포항시 추천한 저소득층 40가구에 쌀과 건어물셋트,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여기에는 이 업체의 임직원과 이들의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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