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달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 문을 연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을 기념, 여름방학 및 주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로봇·드론·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말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운영한다. 특히 드론 선수반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이 실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극, 마술공연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모든 분야에 미래 기술을 접목한 ‘크로스텍(X-Tech) 융합형 교육’ 방식으로 다양한 미래 교육 모델을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및 주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평생교육플랫폼 러닝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미래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