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역할 분담·협업 방안 마련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연구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효율적 보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양 기관 소속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해 멸종위기종의 분포 조사, 증식, 복원 등과 관련된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그간 증식해 온 멸종위기 1급 담수어류인 흰수마자 800마리를 낙동강 본류에 방류했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양 기관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을 위해 협업하고자하는 뜻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담수 환경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