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7월 초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소관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 보건소,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하늘마루를 방문하고, 31일 스마트미디어센터, 청년센터,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총 6곳의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소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센터 ‘청년고도’의 추진사업을 파악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및 하늘마루의 운영현황과 불편사항을 살폈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시설물 관리실태와 예산현황을 점검해 투명한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는 실감미디어 산업 발전과 관련기업 입주 설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및 e스포츠 대회(LCK 결승전) 개최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향후 2년간의 행정복지위원회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