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29일까지 대구경북서 ‘한미 연합 UFS 연습’
  • 김무진기자
육군 50사단, 29일까지 대구경북서 ‘한미 연합 UFS 연습’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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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된 UFS 훈련에서 50사단 장병들이 적의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사진=50사단 제공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9~29일 대구·경북지역 일원에서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투준비 태세 확립 등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이다. 대테러 훈련을 비롯해 주민 대피, 피해 복구 등 야외 기동훈련을 통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50사단 측은 이 기간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 사격 훈련 등이 펼쳐지는 만큼 시·도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50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군사 및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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