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식 대구TP 11대 원장 취임
  • 김무진기자
김한식 대구TP 11대 원장 취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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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서의 경험·노하우 살려
첨단산업 육성 선도 역할 최선”
1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김한식 신임 대구TP 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대구TP 제공
김한식(57) 전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19일 제11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기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18일까지 2년 간이다.

앞서 대구TP는 지난달 5일 공개모집에 나서 응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회 의결,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김 신임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

김 신임 대구TP 원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제37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장 감각이 뛰어난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지난 30년간 중기부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대구TP가 지역 첨단산업 육성 선도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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