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公, 3개 자회사와 청렴윤리 실천·상호 협력

윤리·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영목표 공유·개방적 소통 강화
상호 존중 배려·사회적 책임 완수

21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가스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코가스보안관리 등 3개 자회사와의 ‘윤리·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자회사들과의 청렴 윤리 실천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했다.

2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코가스보안관리 등 3개 자회사와 ‘윤리·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정철수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및 코가스보안관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가스공사 등 4개 회사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꾸려 △경영목표 공유 △개방적 소통 강화 △상호 존중과 배려 △윤리·인권 경영 협력 △사회적 책임 완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가스공사와 가스기술공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별도 체결해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중 약 9억여 원을 신설 자회사인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및 코가스보안관리에 지원해 자회사 직원들의 복지증진, 생활 안정, 대구지역 정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와 자회사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공급이라는 국가산업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공사와 자회사 임직원 모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소통을 강화,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