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르웨이서 이차전지 산업 협력 강화
  • 김대욱기자
포항시, 노르웨이서 이차전지 산업 협력 강화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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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업
ESS 제조기업 현장 견학
포항시가 최근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를 연이어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두 도시는 니켈원료, 음극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

지난 21일 노르웨이 방문단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업 Vianode사와 ESS 제조기업 Pixii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

크리스티안산은 아그데르(Agder)주 주도로 배터리 연구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방문단은 이날 클러스터 내 아그데르 대학을 방문해 고릴 한네스 부총장과 배터리 교수진들을 만나 산학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단은 세계 수준의 석학을 보유한 포스텍과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 포항의 연구 여건을 소개하고 아그데르 대학의 배터리 교육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는 등 향후 양 도시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다방면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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