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성과 톡톡
  • 김무진기자
서한,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성과 톡톡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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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단계별 대응 등 예방 총력
7~8월 온열질환 사고 제로 달성
입주민 사전 점검을 앞둔 ‘대봉서한이다음’ 현장에서 서한이 마련한 커피차를 찾은 현장 근로자들이 음료 주문을 위한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서한 제공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서한이 올 여름 역대급 폭염에 공사 현장에서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빛을 발했다.

1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7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모든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막기 위한 ‘냉(冷)3 캠페인’을 전개, 7~8월 두달 동안 온열질환 사고 제로(0)를 기록했다.

서한은 자사 공사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얼음물 비치, 휴게실 스프링클러 설치, 휴식 알리미 스티커 부착 등 활동을 전개했다. 또 폭염 단계별 대응 및 응급 조치 요령도 함께 마련, 위험 예방에 힘썼다.

서한은 두달 간 온열질환 근로자 0명을 자축하기 위해 최근 입주민 사전 점검을 앞둔 ‘대봉서한이다음’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이벤트도 가졌다. 커피차 지원 당일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200여명의 근로자들은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며 늦더위를 식혔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냉3 캠페인’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열질환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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