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티메프 사태 피해 지역 中企·소상공인 지원
  • 김무진기자
대구시, 티메프 사태 피해 지역 中企·소상공인 지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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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억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
대구신보 기업성공지원센터 접수

대구시가 티몬과 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른바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 기업은 2050개사로 피해 규모는 약 1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피해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각각 최대 5억원과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년 간 대출이자 중 최소 1.7%에서 최대 2.2%포인트의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등의 정책금융기관 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피해 기업들의 자금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금 신청 접수는 2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공지원센터 및 7개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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