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공무원에 대책 마련 주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관내 사과 과원을 방문해, 동해(凍害)로 인한 고사목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번 동해(凍害)에 의한 고사목 피해는 병해충에 의한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 겨울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인해 사과나무가 겨울을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져 있었던 가운데 3월 물오름기에 낮은 기온과 일교차가 사과나무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동해(凍害)로 수피가 갈라진 부분을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를 입은 것을 확인할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 확인 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해(凍害)피해 고사목이 발생하는 원인과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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