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서부초 ‘새 교육활동 공간’ 증개축 개관식
  • 신동선기자
포항 흥해서부초 ‘새 교육활동 공간’ 증개축 개관식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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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서부초 증개축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포항 흥해서부초는 지난 4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개축 개관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13년 전교생이 30명 이하로 줄면서 폐교 대상이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2019년 전교생 수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때마침 교육부는 ‘공간혁신사업’을 공모 중이었고, 학교 측은 이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기적을 이뤘다.

새 건물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용자 참여 설계와 교사증개축 사업 착공, 이사와 구교사동 철거, 올 초 실내공간재구조화를 거쳐 지난 3월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테이프 컷팅식, 개관식, 학교 탐방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인 개관식에서는 6학년 전체 학생들의 밴드 축하공연, 증개축과정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교육활동 홍보영상 상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개관식을 마친 뒤 학교 공간 내부와 외부를 참관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순현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흥해서부초 증개축의 모든 과정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시작에 함께재 주셔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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