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동 등 무료급식소서
어르신들에 풍성한 식사 제공
협력사 임직원 등 830명 참여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가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어르신들에 풍성한 식사 제공
협력사 임직원 등 830명 참여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가져
포항제철소는 9일 포항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에서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정비사업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등 830여 명이 대해불빛시장과 큰동해시장 등 포항의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으로 이동해 명절 제수용품, 과일, 수산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포항제철소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300만 원 상당의 송편, 과일, 건어물, 참기름 등을 해도동의 경로당 11개소와 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서석영 경북도의원, 조민성 포항시의원, 주유미 해도동장, 이상협 개발위원장, 김병식 통장협의회장, 김하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이 함께 했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사회는 포항제철소를 있게 해준 근간”이라며 “지역상인 모두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포스코가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행사가 전통이 됐다”면서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고맙다”며 포항제철소에 감사를 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와 무료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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