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올해 총 2726t 계획
  • 황병철기자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올해 총 2726t 계획
  • 황병철기자
  • 승인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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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다.
군위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지난 25일부터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하고 있다.

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물량은 산물벼 157t, 건조벼 1586t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농가 직접배정량은 지난해대비 3배 증가한 983t으로 총 2726t이다.

농가직접 배정량이란 논에 벼대신 타작물을 재배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 직접 공공비축미곡 배정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군위군은 공공비축미곡 확보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를 증가시켜 농가직접배정량을 더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계획에 따라 601t이 추가 배정돼 총 매입물량은 3327t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매입총량이 25% 증가 한 수치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건조벼는 다음달 5일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 진행 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 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집중호우 및 벼멸구 피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 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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