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6개월 여에 걸쳐 각각 울진 죽변항, 후포항, 제동항, 영덕 해파랑공원 등 근무지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을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또한 근무기간 중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2218건과 안전계도 3903건 등을 실시해 연안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 중에는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병학 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활동을 종료하더라도 평소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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