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2년 연속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 달성
  • 김영호기자
울진해경, 2년 연속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 달성
  • 김영호기자
  • 승인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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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가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입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인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구명조끼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년여 간 집중 운영했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경찰관이 직접 학교기관을 방문해 수요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경상북도권 내 입교학생 3500여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총 70개소 학교기관 대상 4757명 입교 학생에 대해 '해양경찰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안전교육에서 학생들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너울파도 생김새와 위험성, 구명조끼 입기의 중요성 등을 학습하게 됐는데 이에따라 울진해경 관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학생 또는 어린이 물놀이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사고 ZERO화에 크게 기여했다.

배병학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예방 교육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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