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서울 중랑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김무진기자
HS화성, 서울 중랑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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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지상 10층 3개 동
267가구 규모 아파트 건설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 랜드마크 선보일 것”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HS화성 제공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측은 지난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중랑구 면목동 127-26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10층, 3개 동, 총 26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공급 면적별로는 각각 △41㎡형 154가구 △59㎡형 25가구 △84㎡형 34가구 △임대 54가구다.

해당 사업 구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있어 주거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 완료와 함깨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 개발을 추진할 경우 981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 가능성도 있다.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구성욱 HS화성 서울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HS화성의 서울 수도권 랜드마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의 우수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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