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8일~11월 29일)을 맞아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학부모들은 2024 「부모 새움 아카데미」 제6강 ‘불통엄마! 좌절하는 아이!’ 강좌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과 양육 방법을 학습했다. 이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실천 다짐식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학부모들은 아동학대 예방 실천 다짐서에 서명하며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실천을 약속했다.
이창희 예천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감의 지명으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강조했다. 그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예천 지역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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