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도약·100만 관광 기틀 조성 등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군정 주요 운영방향으로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로의 도약 △100만 관광 울릉의 기틀 조성 △1만5천 인구회복 △ 소통과 공감하는 변화된 울릉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향후 추진되는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대구경북 행정통합, 제5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울릉공항 개항 등 연차적으로 이루어질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전년 대비 18.7% 감소한 2126억원으로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으로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 176억원 △교육 분야 69억원 △문화관광 분야 202억원 △환경 분야 222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 28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4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억원이다.
이는 실무자와 부단히 고뇌하고, 군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이음터, 다행복터와 같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K-관광섬 육성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남 군수는 “내년 한 해는 울릉군 미래 대형 사업 추진의 기반 조성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군민 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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