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군민 50% 1번 이상 방문
지역 문화거점 시설 위상 확인
지역 문화거점 시설 위상 확인
예천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왔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관람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예천박물관은 예천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12월 15일 기준 예천박물관의 관람객 분포는 예천 2만1222명(70.5%), 영주 2540명(8.44%), 안동 1442명(4.79%), 서울 940명(3.12%)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예천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가장 많았으며 주말을 활용해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방문하는 출향인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3월에 어린이놀이터가 개장하면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놀이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하여 박물관의 문화체험공간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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