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인協, 갑진년 끝자락 문학으로 물들이다
  • 김희자기자
울진문인協, 갑진년 끝자락 문학으로 물들이다
  • 김희자기자
  • 승인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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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학 2024’ 발간 기념식
제1회 전시회 지역문인 한자리에
울진문인협회가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진문인협회 제공

울진문인협회(회장 도영길)는 최근 울진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관에서 「울진문학 2024」 발간 기념식 및 제1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김재준 도의원, 김성준 문화원장 등 관계자와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회원들이 성실한 삶을 바탕으로 엮은 다섯 번째 문학지 발간과 16명의 회원 대표 시 전시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끊임없는 창작 열정과 단합으로 6년간의 활동을 이어오며, 「울진문학 2024」 발간과 제1회 시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정서를 자극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영길 회장은 앞으로도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문학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하며, 울진문인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울진문인협회는 2018년 11월24일에 창립돼 울진 지역 문화 발전과 국내 및 세계 문학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문인 및 문학 애호가들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문학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자 저널로도 배포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창작 활동과 소통을 위해 시 토론회와 문화 탐방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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