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 일자리창출 잘했다

경북도 추진실적 평가
22개 시·군 중 대상 수상

영덕군은 지난 23일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부문에서 22개 시·군 중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부도가 일자리사업 관심 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일자리 지표, 일자리 성과,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왔다.

이번 평가에는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영덕군이 과거 몇차례 수상한 전례가 있으나 이번처럼 대상 수상은 처음으로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영덕군은 '24년 일자리목표 5822개, 실적 6039개로 목표 대비 103.7% 달성했고 고용률 78.2%, 청년고용률 44.5%, 여성고용률 74.4% 달성 등의 고용 지표 달성률도 100% 넘는 등, 지역기업 지원 일자리, 농림어업 및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연계일자리 창출, 청년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분야의 성과 달성으로 일자리 사업의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사업 및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사업은 우수사례로 평가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지난 8월 영덕군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우수사업부문 최우수상, 공시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대상 수상으로 영덕군은 겹경사를 맞았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