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 윤대열기자
문경시,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 윤대열기자
  • 승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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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후 신현국문경시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문경시가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2024년 시군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의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시군의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성과와 노력 마케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해마다 실시하며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분야의 종합평가로서 각 시군은 1년 동안의 성과를 검정받는 중요한 평가로 꼽힌다.

전문품목 마케팅 실적 공동브랜드 출하실적 생산유통 통합조직 등록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실적을 시군에서 제출받아 내외부 유통관련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표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엄격히 평가해 수상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설립 첫해에 109억원의 매출을 올려 7900만원의 당기 순익을 올린 문경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운영실적과 문경시먹거리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것이라 자체 평가했다.

이 외에도 문경거점APC가 2009년 개장 이래 최초로 매출액 500억 달성과 문경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130억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산지유통시설 확충도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체계적인 유통시책 추진과 유통시설 확충의 과감한 투자는 문경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므로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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