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정현안설명회에는 도 단위 시회단체장과 각 기관장을 비롯, 도청 유치지역 시장군수, 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와 도청 유치신청을 낸 포항, 경주, 영천, 안동·예천 등 11곳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들은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결정과 관련, △도청유치활동을 정정당당하게 하고 그 결과는 겸허히 수용한다 △지역 갈등 예방과 도청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해 과열 유치 행위를 하지 않는다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등 3개항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 등 유치지역 단체장과 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은 도정현안설명회 이후 AI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계농가들의 생업보전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오찬을 하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에 나섰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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