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자연재난~범죄예방 ‘촘촘한 안전망’ 구축
  • 유상현기자
예천군, 자연재난~범죄예방 ‘촘촘한 안전망’ 구축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정책 평가서 잇단 선정
군민이 안심하는 환경 조성
김학동 예천군수가 자연 재난 현장을 둘러보며 철저한 대비와 빠른 복구를 당부하고 있다.

예천군이 안전정책 우수 시군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군은 자연재난 대비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외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 지자체 선정, 경북 도민안전시책 군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예천군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적극적인 재해·재난 대비 노력 덕분이다.

△지난 해 수해 피해의 아픔을 딛고 민·관 합동 철저한 자연재난 대비 노력

예천군은 2023년 큰 수해 피해 이후, 주민들과 협력해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에 마을대피소를 지정하고,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기상특보 발령 시 순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안전용품함을 경로당에 보급하고, 15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해위험 지역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예천읍 한천의 예천보를 개체하여 홍수 예방과 수변경관 개선을 위해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 군민 안전 최우선 목표로 지역맞춤형 안전한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예천군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SNS와 소식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비를 홍보했다. 또한,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안전문화를 조성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3년 연속 경북 도민안전시책 추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2018년부터 4억6천여만 원을 들여 취약지역 11지구에 CCTV, 보안등, 로고젝터, LED안심간판 등을 설치하여 범죄 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했다. 이 노력으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노후 방범 장비 보강과 최신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예천을 만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