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문경새재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58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애플링배칩 명품건표고세트 등 3종 품목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한다.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 50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지난해에는 4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10% 신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할인행사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설 명절을 맞아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