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한동대, 생성형 AI 교육·영어 캠프 ‘스타트’
  • 허영국기자
울릉군-한동대, 생성형 AI 교육·영어 캠프 ‘스타트’
  • 허영국기자
  • 승인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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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한동대학교는 울릉고 1, 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대학에서 처음 시작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한동대학과 경북도·울릉군이 처음으로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울릉고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가 7~10일까지 한동대 캠프에서 시작됐다.

시작된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 교육과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영어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이어진다. 이들은 제한된 교육 자원 환경에서도 학생들에게 AI 디지털 격차 해소와 개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동대학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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