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작가(3개월) 1명, 장기 작가(1년) 8명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2025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들이 13일 입주해 작품 활동에 들어간다.9명의 17기 입주작가는 영천지역의 작가와 경기도, 서울, 대구, 충북,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신청 50여 명의 작가들에대해 행정 및 미술계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는 단기 작가 전영경(사진), 장기 작가 김동훈(입체), 김정애(평면), 노연이(평면), 손주왕(평면/설치), 양은영(입체), 이체린(평면), 이향희(평면/설치), 최은희(설치) 작가가 13일 입주를 하게 되는 것.
이들 작가들은 금년 12월까지 1년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머무르며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작가들은 4월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1년간의 창작 결과물을 10월부터 릴레이 개인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창작의 계기를 모색,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술문화의 저변확장을 바탕으로 대중과의 문화적 교감을 이루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의 젊고 유능한 작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입주기간 동안 활발한 작품 창작 활동을 기대한다”며 “개인이 아닌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서로 교류하고 융합해 성장하는 레지던시(입주)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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