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9일 중구 소재 쪽방촌을 찾아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 점검을 벌였다. 앞서 전날에는 대구 전 지역에 한파 대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또 한파에 대비한 총괄반 등 5개 반으로 꾸려진 T/F 팀을 운영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한파 쉼터 850곳 운영,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특히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순찰 및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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