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겨울 첫 강추위에 총력 대응
  • 김무진기자
대구시, 올겨울 첫 강추위에 총력 대응
  • 김무진기자
  • 승인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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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 중구 소재 쪽방촌을 찾은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과 공무원들이 한파 취약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9일을 시작으로 11일 사이 올 겨울 첫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대구시가 한파에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9일 중구 소재 쪽방촌을 찾아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 점검을 벌였다. 앞서 전날에는 대구 전 지역에 한파 대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또 한파에 대비한 총괄반 등 5개 반으로 꾸려진 T/F 팀을 운영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한파 쉼터 850곳 운영,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특히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순찰 및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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