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0여 명 기성교단 목회자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말씀대성회’에 몰려
  • 정혜윤기자
전국 700여 명 기성교단 목회자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말씀대성회’에 몰려
  • 정혜윤기자
  • 승인 2025.01.1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청주서 열린 말씀대성회 참석 기성 교단 목회자들 “막연했던 천국이 분명하게 보이는 말씀이었다”
지난 11일 충북 청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전국 목회자 대상의 ‘2025년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700여 명의 기성 교단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700여 명의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들어 눈길을 끈다.

12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북 청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전국 목회자 대상의 ‘2025년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렸다.

이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등 장로교 등 교단과 교파를 넘은 주요 교단 전·현직 목회자들이다. 이처럼 많은 목회자들이 모여든 것은 지난해 열린 말씀대성회 참석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설교자로 나섰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전장을 중심으로 성경이 약속한 계시 성취의 실체를 증거하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하나님 뜻을 제대로 깨달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은 예언이 이뤄지는 때다. 즉 실체들이 나타나는 때이고, 성경은 (우리에게)그 나타난 실체를 보고 믿으라고 하고 있다. 예수님은 ‘행하면서 가르치라’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그러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 전 성경 한 구절이라도 더 확인하는 편이 낫지 않냐”며 “성경의 진리는 권세로도, 돈으로도 살 수가 없다.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으니 성경에서 모르는 건 인정하고, 요한계시록에 관한 진리를 따져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또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앞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제 계시록이 이뤄지는 실상 시대에 자주 만나 함께 실체를 깨달아 믿고 천국 소망에 이르자”고 역설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대구지역 한 목회자는 “침례교에서 40여 년 신앙하면서도 막연했던 천국이 분명하게 보이는 말씀이었다”며 “이번 말씀대성회에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알려주신 총회장님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기성 교단 목회자와 신천지교회의 활발한 교류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달 현재 기준 신천지 측과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곳으로 이 가운데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83곳에 달한다.

해외에선 더욱 적극적이어서 총 88개국 1만3448개 교회가 MOU를 체결했고, 소속 교인 수는 약 110만명으로 추산됐다. 간판을 교체한 해외 교회도 44개국, 1535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교계에서 일어나는 계시 말씀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외 목회자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쿨 2025-01-13 15:16:18
새해부터 말씀 세미나에 사람들이 꽉꽉 차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