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전중, 제21회 석전제 개최
  • 권택근기자
칠곡 석전중, 제21회 석전제 개최
  • 권택근기자
  • 승인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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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중학교(교장 권정인)는 지난해 12월 27일에 학교 축제인 '석전제'를 개최했다. 개교 22주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할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교류하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고자 한 것이다.

본 축제는 전교생 모두가 참가하는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석전인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연팀을 홍보하고 준비하고,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부스를 기획하는 등, 학생 주도로 축제 준비가 이루어졌다.

축제는 교내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전시회는 본관과 후관 연결통로에서, 공연은 강당 석송관에서, 각종 부스는 교실 및 특별실에서 열려 본교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를 손님으로 맞이했다. 아침 일찍 출석 체크와 부스 준비로 활기차게 시작된 석전제는 개막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회와 부스 운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부스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하며 부스 정보를 안내하고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책갈피를 책 속에 쏘옥!, 째깍째깍 Math Clock' 등 교과 활동 부스, '컬러풀 터치, 미니미니 간식 만들기' 등 실습 부스, 방송반과 학생회에서 준비한 학생 주도형 부스를 비롯하여 교과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 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렸다.

오후에는 석송관에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밴드 음악, 힙합, 가창, 반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응원과 환호를 보내며 친구들의 멋진 모습을 지켜보며 큰 박수를 보내며 추위를 잊고 따뜻한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권정인 교장은 "꿈과 끼를 한껏 펼치는 우리 석전제가 돌아왔다. 다양한 부스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1년간의 학교 생활을 돌아볼 계기도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황리에 축제가 잘 치러진 것은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부모님의 관심,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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