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산양·여우 등 주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 및 불법 수렵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불법 엽구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봉화군·울진군·영주시 등 경북 3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지난 8~9일 봉화군 지역에서 첫 활동에 나서 창애 5점, 올무 64점을 각각 수거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나간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 보호, 불법 수렵 근절에 힘쓰겠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불법 엽구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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