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이음 전자바우처’ 시행
  • 황병철기자
의성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이음 전자바우처’ 시행
  • 황병철기자
  • 승인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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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경북도내에 유일하게 2025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부 서비스(틈새돌봄·반찬지원·복지용구 대여·방역 및 대청소)에 대해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를 시행한다.

전자바우처 시행은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노인 의료-돌봄 12개 시범 지자체 및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는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비용처리가 전산상 자동으로 이루어져 납부·수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수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틈새돌봄과 반찬지원 서비스의 경우 2026년 시범사업 전국화를 대비, 전자바우처 시행과 접목해 본인 부담금이 부과된다.

대상자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이 바우처를 통해 자동으로 구간별 책정됨으로써 금액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전국화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자바우처 도입으로 시스템화를 이루고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노의 의료 돌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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