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
대구경찰청이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에 비해 크게 늘자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가정폭력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이번 설 명절 기간도 가정폭력 신고가 늘 것으로 예상,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가정폭력 대응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높은 775가정에 대해 전화 또는 주거지 방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재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 112상황실·여청수사팀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 아동학대 및 교제 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가정폭력과 마찬가지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사법 처리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가정폭력 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엄정한 사법 처리에 나서고, 피해자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접수된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2022년 40.4건, 2023년 43.8건, 지난해 38.3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2022년 31.7건, 2023년 33.1건, 지난해 33.0건)보다 10~30%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가정폭력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이번 설 명절 기간도 가정폭력 신고가 늘 것으로 예상,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가정폭력 대응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높은 775가정에 대해 전화 또는 주거지 방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재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 112상황실·여청수사팀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 아동학대 및 교제 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가정폭력과 마찬가지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사법 처리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가정폭력 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엄정한 사법 처리에 나서고, 피해자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접수된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2022년 40.4건, 2023년 43.8건, 지난해 38.3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2022년 31.7건, 2023년 33.1건, 지난해 33.0건)보다 10~30%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