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지원학생 2565명 중 82.5% 학생이 1지망 배정
187명 외고 자사고 등 합격...모집 정원 대비 172명 미달
187명 외고 자사고 등 합격...모집 정원 대비 172명 미달
경북교육청은 15일 2025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온라인 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포항지역 평준화 원서접수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평준화 14교는 2,737명 모집에 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248명을 포함해 2,752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나, 이 중 187명이 외고·자사고 등에 합격하여 최종 대상자는 2,565명으로 모집 정원대비 172명이 미달했다.
배정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월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한 후, 13일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고등학교배정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배정추첨을 시행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 2,565명 중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체육특기생, 국가유공자녀 등을 포함한 2,057명(지원 학생의 82.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으며, 2지망까지 95.0%, 3지망까지는 96.8%의 학생이 배정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