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360점으로 비공인 세계新 작성
김우진(충북체고)이 전국체고체육대회 양궁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우진은 10일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벌어진 `제22회 전국체고체육대회’ 남자 양궁 30m종목에서 360점 퍼펙트 점수를 기록하며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복싱, 역도 등 12종목 개인 및 단체전에서 서울체고가 금 32, 은 32, 동 34개로 종합 1위에 올랐고, 광주체고(금 28, 은 17,동 34)와 경남체고(금 27, 은 14, 동 2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경북체고(금 16, 은 19, 동 21)는 전국 15개 체고 중 8위에 올랐으며 육상, 복싱, 유도 등에서 종목별로 고르게 입상,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호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체조경기에서 광주체육고 여자체조가 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최우수선수는 박은경(광주체고·2년)은 도마, 평행봉, 마루, 개인종합 및 단체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박은경은 지난해 전국체전 4관왕, 체고체전 6관왕, 종별선수권대회 6관왕에 오르는 등 지난해 치러진 모든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한국 여자체조의 간판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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