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박승호 시장, 박문하 시의회 의장, 오창관 포스코 소장,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단 500여명이 참석, 종합 2위를 기록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당초 종합우승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내년 경산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전! 힘찬 새출발!”의 슬로건을 내걸고 단합과 분발을 결의했다.
이날 축구, 수영, 태권도 등 우승한 9종목 경기단체에 인원에 비례해 포상금 100~150만원을, 역도, 궁도등 준우승한 5종목 경기단체에 포상금 70만원을, 복싱, 우슈등 3위 2종목 경기단체에게 포상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지난 대회에 비해 월등한 성적향상(6단계 향상)을 한 복싱과 수영등 9개종목 우수지도자 에 대한 포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박인호 수영연맹 전무이사와 박갑숙 핸드볼 감독이 포항시 체육인을 대표해 내년 경산대회의 단합과 분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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