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각급학교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밴드 '스쿨버스'가 난치병학생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대구 도심에서 길거리 자선공연을 펼친다.
대구시교육청 직장인밴드 `스쿨버스’가 이달부터 주기적으로 길거리 자선공연을 갖기로 해 관심을 끈다.
직장인밴드의 활성화와 난치병학생 돕기 성금 마련을 목적으로 한 이번 `스쿨버스’의 자선공연은 대구시내 도심에서 매달 1차례 이상 펼칠 계획이다. 첫번째 공연으로 29일 오후 5시 대구은행본점 야외무대에서 TV에 소개된 대구의 유명한 주부밴드 `GG밴드’, `소리사랑’, `에쎄스색소폰동호회’ 등 4개 공연 팀과 함께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친근한 음악을 번갈아 들려준다.
밴드리더인 김상도(47·강동초등 행정실장)씨는 “회원들이 교육청 소속 직원들이라 여기에 어울리는 이미지로 스쿨버스라고 이름 지었다”며 “좋은 일을 위해 모인 만큼 자선공연을 정기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